안철수·박원순 8시 회동 임박… 연대 가능성 열리나?

민주당 노원병 공천 여부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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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률 기자
기사입력 2013-03-17 [15:58]


 
17일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난다. 이 둘은 야권의 주목받는 지도자급 인사로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친분을 맺어왔으며, 안 후보 측과 서울시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 식당에서 만날 예정이다.
 
안 후보가 귀국 후 '안철수식 새정치'를 선언하고 4·24 재보선에서의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뤄지는 만남이어서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박 시장이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의 노원병 공천 여부와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나아가 이번 만남은 4월 재보선 이후 안 후보의 정치 세력화 과정에서 정치적 연대 가능성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로도 꾸준히 연락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안 후보는 노원병 출마를 공식화하기 전에 박 시장에게 출마 사실을 미리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은 "안 전 후보가 미국에서 돌아온 뒤 가지는 단순한 만남일 뿐 별다른 정치적 의도가 없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종률 기자 (jun9902@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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