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검찰 압수수색... 영업사원 막말, 밀어내기 강매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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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관우 기자
기사입력 2013-05-06 [11:49]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곽규택)는 지난 2일 최근 영업사원 막말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 본사와 일부 지점 등 총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6일 밝혔다. 
 
▲  남양유업 검찰 압수수색 '강매영업'
검찰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남양유업 본사와 서울 지역에 있는 지점 사무실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대리점주 등으로 구성된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 협의회’는 "남양유업이 전산 데이터를 조작해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낸 바 있다.
 
이에 4일 남양유업은 자사 홈페이지에 "회사의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홍원식 회장 등 관계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2010년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대리점 사장에게 자사 제품을 강요하면서 욕설을 퍼붓는 녹음 파일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한편, 남양유업 영업사원의 막말 파장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점포 등에서 남양유업 제품이 퇴출당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불매운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ted27@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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