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노무현 추모문화제 김한길 봉변은 큰 잘못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 노무현의 가치는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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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률 기자
기사입력 2013-05-20 [13:38]

▲   문재인 민주당 의원
문재인 의원이 1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추모문화제에서 일부 시민이 김한길 대표의 방문을 막은 데 대해 "크게 잘못한 일"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몇 분이 김한길 대표의 행사장 방문을 막은 것은 크게 잘못한 일이며,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노무현의 가치는 연대"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4시쯤 전병헌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추모문화제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방문했다가 일부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욕설이 섞인 반발에 못 이겨 15분 만에 현장을 떠났다.
 
김한길 대표는 20일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밤 문 의원이 자신에게 전화한 사실을 언급하며 "위로와 사과 말씀 주신 것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어제 노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에 갔다가 없었으면 좋았을 일을 당했다"면서 "한 남자분이 팔꿈치를 세우고 돌진하며 충돌해 가슴팍이 아팠는데 가슴 속은 더 아팠다. 그분들 역시 우리 편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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