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정원 국조 철저히, 국정원 스스로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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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률 기자
기사입력 2013-07-09 [09:29]

박근혜 대통령이 정국현안의 중심에 서있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태와 관련, 오랜 침묵을 깨고 국정조사를 철저히 해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국정원은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선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국정원 관련 의혹으로 혼란과 반목이 거듭돼 유감이라고 말하며, 국정조사를 통해 댓글 의혹이 왜 벌어졌고, 실체는 무엇인지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그치고 국민들을 위한 민생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한 뒤 서해 북방한계선 NLL에 대해서는 "뚫리면 순식간에 영토를 빼앗길 수 있는 생명선"이라며 "더 이상의 논쟁과 분열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본연의 업무인 남북대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대북정보 기능 강화와 사이버테러 등에 대응하고 경제안보를 지키는데 전념토록 개혁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에 대한 개혁의지를 공개적으로 피력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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