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기록원장 “마치 어둠의 긴 터널 지나온 느낌”…페이스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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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률 기자
기사입력 2013-07-24 [12:17]

대화록 실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가기록원 박경국 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기록원의 관리 부실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박경국 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페이스북에 "'진실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고, 진실만이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다’라는 N부알로의 말이 새삼 가슴에 다가오는 시절이다. 마치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다"면서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어 "힘든 시간이었지만 내 주변에도 나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손길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박경국 원장은 지난 22일 민주당이 정상회담 회의록 실종의 원인으로 기록원의 4가지 관리 부실 의혹을 제기하자 "최선을 다해 찾았지만, 대화록 없었다"며 "회의록 부재가 관리 부실로 비치는 게 안타깝다"며 반박한 바 있다.

박 원장은 2010년 9월부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로 2년 넘게 일하다가 지난해 11월 국가기록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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