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의원단, '박대통령 당선 1주년 20자평'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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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섭 기자
기사입력 2013-12-20 [06:56]

 

정의당 의원단(심상정.정진후.김제남.박원석.서기호)은 1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에 즈음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사전에 응모한 ‘20자평’ 10선을 직접 선정했다.

심상정 원내대표와 의원단은 17~18 양일에 걸친 짧은 응모기간에도 총 1,000여명의 많은 SNS 이용자들이 참여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중 의미 있는 응모작 10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민생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의원단은 수많은 응모작 중 열 개의 작품을 선정하는 기준으로 1. 의원단의 마음과 잘 맞는 것 2.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내용이었다고 밝히고, 20자라는 글자 수 제한으로 배제하기에는 너무 아까워 과감히 선정한 작품도 있었다며 참여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선정된 10명의 참여자에게는 사전 약속대로 각 의원들의 소장품을 선물이 전달될 예정다.

이날 심상정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 1년, 국민들이 차갑게 버림받은 한 해였습니다. 이제는 국민과 함께 가셔야 할 때입니다." 라고 적었다.

 

<선정결과>

 

오** ‘대통합’이라 쓰고 ‘대분열’이라 읽겠습니다.

김** 국민행복시대 닫고 국민항복시대 열렸습니다.

권* 국정원은 일탈 국민주권 강탈 민영화로 탈탈 국민들은 허탈

김** 무엇을 희망하든 절망으로 화답한 슬픈 대한민국

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J** 기만과 야만 시대의 교묘한 진화

임** 명불허전 양두구육 침소봉대 후안무치 적반하장

普**** "민영화가 아니"라고 쓰고, "사유화가 맞다"라고 읽는다.

na** 대통령만 안녕한 나라, 국민이 안녕 못한 나라

소* 이땅의 청년들이 정의에 대해 돌아보게 된 1년

 

 

<고민 끝에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

 

정** “나, 대통령 대역 쓸께요~ 자꾸 욕먹으면 살.쪄!”

H** 힘들다 무섭다 두렵다.

이** 민주도 민생도 행복도 정의도 다 잃어버린 1년

곽** 정책실종, 대화실종, 패션쇼하다 흘러간 1년

김** 경쟁과 엄숙이 다스리는 세상

일**** 박통은 댓통 소통은 불통 멘붕 깨니 돌아온 내 두통

배랑** 대선 후 흘린 눈물이 틀리길 바랐지만 시작일 뿐

송** 1년이 이럴 진데 남은 4년 어찌할꼬

이** 불통 박통 분통 댓통 먹통 자물통

Ch** 정치가 밥 먹여준다더니 밥그릇 깨는구나

이** 독재가 뭔지 민주가 뭔지 확실히 해준 박근혜 일년

격차** 국민의 댓통령, 줄푸세 약속하고 기간시설 퍼주세

들** 1주년이 10년같고 5년임기 억겁같다.

김** 각하, 사랑을 아세요?

st** 안녕 못한 세상, 그대만 안녕하시니 행복한가요?

정** 대통령 놀이 하시나 봐요. 국민은 끼워주지도 않고.

박** 여야보수진보달라진게아무것도없다

박** 제 꿈만 이루려는 불통령, 말이 안통하네뜨

y** 모두가 안녕하지 못한 그녀 꿈만 이뤄진 나라!

예** 대통령은 묵언수행 국민들은 촛불잔치

금** 소통 대신 소탕하니 안녕들 못합니다.

 

mis728@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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