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부재' CJ그룹, 신임 임원 인사 소폭 단행…승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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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 기자
기사입력 2015-04-16 [17:08]

[시사코리아=장혜원 기자] CJ그룹은 16일 신임 임원(상무대우) 13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15 신임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임임원 13명 가운데 5명이 글로벌 사업 부분에서 배출됐다는 점이다. 이는 경영위기 속에서도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비중 70%라는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다.

여성임원은 김경연 CJ오쇼핑 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 상무대우(43), 최수경 CJ E&M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 상무대우(44) 등 2명이 배출됐다.

한편 CJ그룹은 통상 연말연초에 20~30명의 신임 임원을 포함한 90여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그룹 CEO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 여파로 정기인사가 지연돼 왔다.

CJ그룹은 "그룹 총수부재의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영업∙생산∙글로벌 등 성과가 확실한 현장 위주로 최소한의 신임임원 승진 인사만 실시하게 됐다"며 "기존 임원들에 대한 승진과 이동 인사는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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