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일부터 사업장 폐기물 봉투실명제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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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10:07]

[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서울시가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에 배출자 정보를 기재토록 한다.

서울시는 사업장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장 폐기물 봉투실명제'를 1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하고 오는 9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일평균 300㎏이상 생활계페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사업장 전용 종량제봉투에 소재지와 업소명, 연락처 등을 기재해 배출해야 한다.

사업장 폐기물 봉투실명제는 전국에서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병원과 대학교, 백화점, 호텔, 마트, 시장 등 601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이들 사업장에서 나온 폐기물은 지난해 말 기준 일 232t이다. 이는 4개 자원회수시설 일 소각량 2575t의 약 10%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이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업장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자원회수시설에 대상업체를 등록하고 봉투 실명제 시행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봉투 실명제 미이행 업체의 폐기물은 수거하지 않고 무단투기 등 미이행 지역은 자치구에서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협조를 받아 현장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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