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원관 생산 플랜트 인도네시아에 수출

생산 설비 및 원부자재 공급 계약 체결하며 총 1,600억원 매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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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기자
기사입력 2019-02-11 [08:52]

 

▲ 왼쪽 첫번째 이홍건 ㈜한화 화약사업본부장, 왼쪽 두번째 부디 안토노(Budi Antono) 다하나社 대표이사, 오른쪽 첫번째 하리 삼푸루노(Harry Sampruno) 인니 국영기업부 차관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가 인도네시아 화약업체 PT DAHANA와 원관 관련 생산 설비 및 원부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원관이란 산업용 화약 시장에서 사용되는 화공품 중 하나로 화약을 기폭시키는 뇌관의 주요 구성품이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네시아 수방(Subang)市에 위치한 현지 국영 화약업체 다하나社(PT DAHANA) 공장에서 '원관 생산 플랜트 착공식'을 진행했다”면서 “올해 1월부터 36개월간 단계적으로 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공급 완료 후에는 유지보수 관련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제품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는 지난 2012년 11월 다하나社와 처음으로 비전기뇌관 공급 계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해 왔다”면서 “이번 생산 설비 수출은 원관 생산을 위한 원료와 부자재 공급 계약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두 계약의 총 매출 규모는 약 1,600억원에 이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현재 인도네시아 비전기뇌관 시장을 주도 하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홍건 화약사업본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의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미국, 남아공, 유럽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세계적인 마이닝 서비스(Mining Services·광물 채굴을 위해 필요한 뇌관을 포함한 화약 생산 및 공급, 천공, 장약,발파 설계 및 발파 서비스 반출을 포괄하는 광물 생산을 위한 토탈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한화는 올해를 해외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사업 확대에 더욱 전념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한화의 각종 산업용 화약 및 화공품류는 현지에서 우수 품질력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발파 후 발생하는 후(後)가스 발생률이 경쟁사 제품 대비 낮고 발파 효율이 높아 인도네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현지에서 차별화된 친환경 고효율 화약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 광업이 발달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시장 진입을 적극 타진하고 시험발파 등을 통해 제품의 효율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신규 시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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