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더민주당 광산을 예비후보, “광주를 전세계 민주주의 중심으로”

광주, 세계 민주주의 상징도시로서 대한민국 위상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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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국 기자
기사입력 2019-12-19 [18:10]

 

▲ 박시종 더민주당 광주광산을 예비후보     © 사진=시사코리아

 

[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19일(목) 오후 박시종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예비후보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한 단계 더 계승 발전시켜 세계 속의 오월정신이 되기 위한 “UN민주주의본부 창설과 광주 유치”를 공약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지난 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대통령이 발언한 “5.18은 불의한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었다"며 "하지만 이에 맞선 시민들의 항쟁이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말을 인용하며 “진상규명도 아직 완료하지 못했고, 정신 계승은 물론 5·18전국화의 과제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웠던 선배세대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한 단계 더 계승 발전시키겠다”며 공약 발표를 시작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민주·인권·평화의 오월 정신을 세계적 유산으로 승격시키며 민주화 도상 국가, 권위주의 국가에 5.18민주항쟁의 항거 정신을 확산시켜 광주를 전 세계 민주주의 요람도시로 격상시킬 것이다”며 “광주만의, 호남만의, 대한민국에 국한된 5.18, 오월정신이 아니라 세계 속의 오월정신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UN민주주의본부 창설과 광주 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18민주항쟁의 세계화는 한국 민주주의의 세계화이다”며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보상, 명예회복, 기념사업의 5원칙을 UN을 통해 국가폭력 문제 해결의 국제적인 표준으로 채택되도록 한 것이며 이는 UN민주주의본부 창설을 통해 가능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박시종 광주광산을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우는 ‘UN민주주의 본부’는  2005년부터 창설, 운영되는 ‘UN민주주의 기금’을 바탕으로 창설하자는 기구이다.

 

현재는 기금만 조성되어 있고, 실행기구 창설 대신 자문위원회를 통해 기금이 운영되고 있는데, 한국이 주도적으로 나서 사무국을 창설하고 이를 광주에 유치하자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1기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광주와 대한민국을 위상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청와대에 근무할 당시부터 아이디어를 냈고, 최근에도 외교부 인권사회과 담당자를 통해 기본적인 검토를 마쳤다”고 했다.

 

아울러 “‘UN민주주의본부 창설과 광주 유치’는 오랜 고민의 산물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 2020년은 5.18 민주항쟁 40주년이 되는 해로 문재인 대통령께 광주광역시, 5.18단체 차원의 지역사업이 아닌 국가사업으로 진행되도록 건의하겠다”며 “UN민주주의 본부 창설과 광주유치는 광주만의 성과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과이기 때문이다”고 국가사업으로 진행을 주장했다.

 

이어 “국회에 입성하면 ‘UN민주주의본부 창설과 광주 유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결의안 채택을 주도하여 이를 UN사무총장에 전달할 것”이고 “광주광역시와 시의회의 협의를 거쳐 관련 조례제정, 인력, 행·재정 지원 등 UN민주주의본부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제안하겠다”라며 UN민주주의본부 유치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5·18의 세계화로 가는 지름길이며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적 유산으로 승격시킬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국제도시 광주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발전의 기회도 얻게 되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계민주주의 및 인권평화도시로 육성. 발전하여 국제도시로 변모된 우리 광주를 생각하면 제 가슴이 뛴다”며 제21대 국회의원 광주광산을 예비후보로 첫 공약 발표를 마쳤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공약을 발표하기 전 옛 전남도청 별관에 계신 오월어머니들을 찾아 오월정신의 계승과 세계화 공약에 대한 설명했다.

 

그는 청와대 근무시절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등 관련 사안에 대한 오월어머니들과의 소통 채널 역할을 했으며, 오월어머니의 청와대 앞 삭발·단식 농성 때는 그분들의 곁을 내내 지키는 등 각별한 인연이 있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발표 이후 오후 5시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하나은행건물에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삼민투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문재인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선대위 전략기획홍보 총괄본부장 ▲문재인정부 1기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시민의힘 상임대표, 광주혁신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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