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푸른 하늘의 날’...“국제협력만이 변화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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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0-09-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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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유엔 공식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이다.

 

서울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협력만이 기후환경 문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년 9월 7일은 ‘푸른 하늘의 날’로, 지난해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지정된 유엔 공식 기념일이다.

 

이날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지정됐다.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올해는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를 주제로 ‘푸른 하늘 주간’인 이번 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기념사에서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역설적으로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분명한 것은 기후환경 문제가 어떤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며, 국제적인 협력만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의 기후환경 정책비전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보다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으로 푸른 하늘을 되찾고, ‘그린 뉴딜’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를 우리 경제의 성장 계기로 반전시켜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의 역할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한국판 그린 뉴딜로 대표되는 녹색재건 정책을 국제사회의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푸른 하늘을 위한 지방정부의 공동 파트너십 선언문도 발표됐다.

 

인천, 부산 등 국내 지자체 14곳과 중국 산둥성, 일본 나라현 등 해외 지방정부 4곳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지방정부와 국제기구, 글로벌 금융기관과 기업은 글로벌 그린 스타트업 발전과 그린뉴딜의 국제적 이행을 위해 혁신 플랫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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