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애인의 날...“차별 없는 세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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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0-12-03 [11:49]

  © 조혜민 대변인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의당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세계 장애인의 날이다.우리사회의 장애인들의 일상을 되짚어 보면,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하다.

 

최근 한 마트에서 훈련 중인 시각장애인 예비 안내견의 매장 입장을 막았던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현실은 해당 사건이 한 마트에서만 벌어진 예외적인 사건이 아닌, 한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복지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코로나19 재난의 시대에 장애인들의 현실은 더욱 척박하다는 지적이다.

 

조 대변인은 “방역체계, 정보접근 등에서 장애인의 일상은 배제되어 있다. 엘리베이터 버튼에 씌워져 있는 두꺼운 향균 필름은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를 읽을 수 없도록 되어 있고, 돌봄 서비스가 중단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재난 안전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공존하며 일상에 함께하는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조혜민 대변인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탈 시설 지원법, 장애인 권리보장법 등의 법 제정과 함께, 우리사회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차별을 철폐할 수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2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만 65세 이상 장애인도 활동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조 대변인은 “이 걸음을 시작으로 우리 당은 우리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평등이 보장되고,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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