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헬스장도 ‘셧다운’...“집에 머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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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기자
기사입력 2020-12-08 [13:50]

  © 운영자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수도권에는 오늘부터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됐다.

 

3주간 학원의 운영이 중단되고, 헬스장과 노래연습장도 문을 닫는다.

 

지난 한 주 하루 평균 국내 신규 확진자는 514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75명으로 확진자가 집중되며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초과한 상황이다.

 

정부는 그동안 실시했던 거리두기 상향의 효과가 충분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 거리두기 2단계일 때 유흥시설 5개 업종이 집합금지 대상이었는데, 방문판매 관련과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이 집합금지 업종에 추가된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학원이, 3단계 수준에 준해서 집합금지가 시행되는데, 다만 입시학원의 수험생 대상 수업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과정 등은 예외로 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도권 식당의 경우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영화관과 PC방, 미용실, 오락실, 독서실 등이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마트와 백화점, 상점도 마찬가지이다.

 

결혼식 인원은 100인 이상 금지에서 50인 이상으로 절반 줄어든다.

 

학교의 등교 인원도 3분의 1을 준수해야 한다.

 

거리두기 2단계에선 10%까지 허용되던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무관중으로 실시하고, 종교활동은 20명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아울러 수도권 주민들은 다른 지역 방문을 막기 위해 KTX와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 예매는 50%로 제한하는 것을 권고했다.

 

2단계가 일제히 적용되는 비수도권.

 

하지만 지역별 발생 상황 등 편차가 큰 만큼 당국은 지자체별로 방역조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로 상향되면서 달라지는 점은, 우선 춤추기 등이 금지됐지만 영업은 할 수 있었던 유흥시설 5종은 이제는 문을 닫아야 한다.

 

거리두기만 의무화됐던 식당은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도 9시가 넘으면 영업할 수 없다.

 

카페는 시간과 상관없이 테이크 아웃이 원칙이다.

 

제한하지 않던 결혼식 등도 100인 이상은 금지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정부는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 집에 머무르며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할 것을 당부했다.

 

밀집, 밀폐, 밀접 접촉이 발생하는 시설은 이용을 자제하고 식사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역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의심 증상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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