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150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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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0-12-11 [11:08]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다음 주 월요일(14일)부터 수도권에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150개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부터 3주 동안 대학가와 서울역 등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수도권 150여 개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현재 수도권에서 총 확진자의 70%가 발생하고 있어 진단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최대한 높여 검사 장벽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적절한 설치 장소와 인력투입 방안 등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내 곳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몸이 불편하시면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시 검사소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무료로 역학적 연관성과 증상이 없어도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 사용할 검사 방식으로는 기존의 진단검사 방식인 비인두도말 PCR 외에도 신속항원검사와 타액검체 검사 등 모두 3가지이다.

 

방역당국은 검사를 진행할 때 비인두도말 PCR을 우선 권장하고, 검체 채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타액검사 PCR을, 빠른 검사결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되면 비인두 도말 PCR 검사로 확인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진단도구 수급과 관련해서는 타액 검사법을 포함한 PCR 진단물량은 충분히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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