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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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2-05-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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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를 주제로 온라인·오프라인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축소됐던 추도식 및 기타 행사들을 회원 참여형 행사로 전환해 진행한다.

 

 이번 13주기 추모행사는 깊게 남아있는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13주기 추도식은 23일(월) 오후 2시부터 재단 회원·임원, 정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하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되며 재단 회원이 아니어도 추도식에 참석할 수 있다.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한다. 추도사 이후에는 가수 강산에 씨의 추모공연이 열린다. 추도식의 모든 순서는 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재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남, 부산, 울산, 전북지역위원회에서는 추도식 당일 봉하마을에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을 위해 봉하버스를 운영한다.

 

 5월 23일에는 봉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이날 하루 특별 개방된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시민문화의 성장을 살펴보고, 대화와 타협, 토론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민주주의 학습장이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27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연대의 장도 마련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는 5월 첫 주부터 ‘노무현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온라인 추모 사진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추모 사진전은 부산 아스팔트 위, 대한민국 대통령, 퇴임 후 시민으로 돌아간 뒤까지 노무현이라는 한 사람이 삶으로 증명해 보였던 민주주의를 돌아보는 전시로 기획했다. 추모 사진전은 재단 홈페이지와 함께 전국 지역위원회 행사에서도 전시된다.

 

 전국 지역위원회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추모행사가 열린다. 광주(22일 시민문화제, 22일 노무현영화제), 대구·경북(5월 독후감 공모전), 대전·세종·충남(22일 추모좌담회, 21~22일 추모사진전, 22일 촛불추도식), 부산(5월 야외·실내 전시, 5월 걷기 챌린지), 울산(5월 추모사진전), 전북(21일 추모음악회), 제주(20일 추모영화제) 등 지역 시민과 연대하는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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