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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5월 중 총 7.5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가 불일치하여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63일물)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매주 1.5조 원씩 5차례에 걸쳐 7.5조 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하고, 이 중 5조 원은 5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3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된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2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