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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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3-1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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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감소세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면서 20개월 만에 수출 상승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 

 

 10월 무역수지는 16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550억 9,000만 달러, 수입액은 9.7% 감소한 534억 6,000만 달러였다. 

 

 산업부는 “수출이 올 1분기부터 꾸준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며, 수출 반등 모멘텀을 구축해 온 결과 13개월만에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19.8%)는 16개월 연속, 일반기계(+10.4%)는 7개월 연속, 가전(+5.8%)은 5개월 연속, 선박(+101.4%)·디스플레이(+15.5%)는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4대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제품(+18.0%)도 제품가격 상승과 휘발유·경유 등의 견조한 수요증가에 힘입어 8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89억 달러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인 -3.1%를 기록하며 개선흐름을 이어나갔다. 석유화학도 올해 최저 감소율(-3.2%)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석유제품·선박·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 등 4개 품목 수출은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6개 시장에서 수출플러스를 달성해 올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10월 수입은 원유(+0.1%)가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가스(-54.3%), 석탄(-26.1%)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22.6%)함에 따라 9.7% 감소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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