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무료 디지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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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기자
기사입력 2023-1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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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국민 누구에게나 일상생활 및 사회·경제 활동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전국에 배움터를 본격 개소함에 따라 ‘20년에 42만 8,000명에서 ‘21년 65만 6,000명, 그리고 ‘22년에는 79만 3,000명에게 디지털교육을 제공했다. 

 

 이러한 교육으로 시각장애인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 등으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고, 어르신들은 무인단말기를 자신있게 사용하게 됐다. 

 

 이에 정부는 디지털배움터를 전국에 1,000개소 이상 늘리고, 온라인 교육은 70만 명에 제공하는 등 디지털 배움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 이주민’은 물론,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인근 복지관·주민센터·평생학습관 등에 디지털배움터를 개설해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도 원하는 교육을 신청받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배움터 운영에 더해 ‘찾아가는 버스(에듀버스)’를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로 확대 운영해 지역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데 기여한다. 

 

 한편,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강좌는 먼저 디지털 기초 강좌로 스마트 기기, 화상회의 솔루션, SNS 등 기초적인 사용법 교육이다. 

 

 또한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고 각종 경제·사회 활동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교통, 금융, 쇼핑, 전자정부 그리고 지원금 신청 등 공공서비스 등도 배운다. 

 

 특히 최근에는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유튜버, 팟캐스트 등 1인 미디어 활동과 3D프린팅, 드론, AI, 데이터전처리 등 신기술 체험과 각종 자격증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누리집에서 ‘배움터교육 → 교육과정 → 내 주변 배움터 → 광역시 / 도 선택 → 시 군구’를 선택해 찾으면 된다.  

 

☞ 디지털배움터 https://www.디지털배움터.kr

 

김병수 기자(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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