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련 자료 |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소 럼피스킨은 인수 공통 전염병이 아니다.
당연히 사람에게 전염될 수 없다.
럼피스킨 유행 때문에 소고기나 우유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럼피스킨이 발생한 농장은 병에 걸리지 않은 소도 전부 살처분 하고 있다.
고기도 우유도 전부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는다.
그럼 백신은?
백신 접종을 마친 소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어서 한우 구매를 자제하는 사례가 있다.
하지만 충분한 임상을 거친 백신인데다, 식품 유통에 굉장히 까다롭다는 유럽연합에서도 해당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백신을 접종한 소에서 나온 고기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게 농식품부 측의 설명이다.
정부와 한우 농가에서 발 빠른 대처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럼피스킨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대해본다.
김병수 기자(22kb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