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흐름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일상에서 접하는 ‘아주 쉽게 풀어쓴 상식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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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
기사입력 2010-03-29 [09:32]


일반적으로 ‘경제학’은 모두가 어려워하는 학문이다. 경제학 교과서로 불리는 ‘맨큐의 경제학’과 같은 책들을 보면 아무리 봐도 알쏭달쏭하다. 각종 공식과 어려운 단어들, 그리고 딱딱한 풀이 덕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젊은이들은 경제학을 꺼려한다. 인터넷 포털 뉴스를 봐도 경제 분야 뉴스는 뒷전이다. 경제보다 사회, 연예, 스포츠 분야 뉴스가 더 인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뉴스에 달린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경제는 이 같이 외면하면 안 되는 분야다. 세상 돌아가는 흐름이 모두 경제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풍족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경제 관련 소식에 빠삭한 이들이다. 똑같은 일을 해도 다른 사람보다 소득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아주 쉽게 풀어쓴 상식 경제학’은 이 같은 방법을 독자들에게 제시해주는 경제학 도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들을 가지고 경제 원리와 인과관계 등을 파악한다. ‘여자가 결혼 상대자를 고르는 기준이 바뀐 이유는?’, ‘왜 남자는 뚱뚱해지고 여자는 점점 날씬해질까’ 같은 일반적인 호기심을 경제학 논리로 풀어낸다.

이외에도 ‘올림픽에서 메달 수를 결정하는 요인’, ‘회사의 임금 삭감에 의한 퇴사 고민’ 등 실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해 해석했다. 이를 금전적, 혹은 비금전적 인센티브의 관점으로 살펴봄으로써 독자들에게 경제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길러준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고, 이것은 사회·경제생활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음을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갖고 알기 쉽게 풀어썼다. 오다케 후미오 지음, 박주영 옮김, 235쪽, 1만2000원, 청홍
 
김정유 기자 thec98@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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