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파키스탄 간다라 문화유산 보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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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기사입력 2018-08-30 [11:15]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주파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의 혜초 스님의 서역 기행 알리기사업과 연계해 파키스탄 교육역사문헌유산부와 간다라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 문화재청     © 운영자

 

혜초 스님의 서역 기행 알리기는 주파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이 왕오천축국전과 신라 승려 혜초를 소개하고 파키스탄 내 혜초 관련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문화재 보존처리장비 지원 사업의 연계 추진을 통해 파키스탄 내 한국과 파키스탄 간의 고대 문화교류 역사를 부각하는 동시에 현대의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5월 보존과학 전문가를 파키스탄 교육역사문헌유산부에 파견해 사전조사를 했다. 그 결과 우기에 수장고의 습도 조절이 되지 않아 유물에 지속적인 손상이 발생됨을 확인했다. 이에 수장고 보존 환경 개선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유물의 안전한 보관과 보존을 위한 장비 지원과 유물관리 교육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 분야의 보존관리 기술과 체계를 바탕으로 찬란한 간다라 문화의 유물을 미래세대도 누릴 수 있는 보존·보호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이슬람 문화권과의 우호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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