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의혹' 이번에는 조국딸 논문 파문

'조국 언행불일치 정치인' 과거 논문표절 글 도마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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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19-08-20 [14:34]

▲ 조국 후보자     ©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조국 딸이 고등학교 재학시절 의과대학 연구소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논문의 중요성에 대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린 바 있는데 이 글이 오버랩되면서 새삼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20일 동아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지난 2012년 4월 트위터를 통해 정치인들의 논문 표절 사태를 비판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던 것.

 

이 보도에 의하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모 씨(28)가 고교 재학 중이던 2008년 대한병리학회에 영어 논문을 제출하고 이듬해 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19일 확인됐다. 

 

당시 한영외고 유학반에 재학 중이던 조 씨는 충남 천안시의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했으며 이때 연구소의 실험에 참여했다.

 

이후 단국대 의대 A 교수를 책임저자로 2008년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A 교수와 조 씨 등 6명이 저자인 이 논문은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국내 학회지에 등재됐다. 

 

당시 조국 후보자는 논문을 쓰는 사람이 갖춰야 하는 태도에 대해 “직업적 학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논문 수준은 다르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도 논문의 기본은 갖춰야 한다. 학계가 반성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도 잠을 줄이며 한 자 한 자 논문을 쓰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조국 후보자 언행불일치 정치인인가?" "조국 딸 포르쉐 몰고 다닌다면서 낙제생인데 6학기 장학금 논란에 이어 이번엔 논문에 이름 등재까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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