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문 대통령, 또 평화경제 타령... 실체도 내용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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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19-08-20 [14:46]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경제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한껏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및 조국 인사청문대책티에프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야당의 비판과 충고는 듣는 척도 안하고 직접 거친 언사로 제1야당을 비난하고 압박하는 그런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규정한 뒤 "하지만 북한으로부터는 ‘겁먹은 개’, ‘삶은 소대가리도 양천대소할 노릇’이라는 참 지어내기도 힘든 표현의 모욕을 당해놓고서도 여전히 오매불망 북한을 향해 구애가만 부르고 있다"고 지적한 것.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에 보이는 그 열렬한 애정의 반의반만큼이라도 국민이나 야당에 보였다면 아마 우리 경제와 정치는 적어도 도탄에 빠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말하고 "광복절 경축사 내내 쏟아낸 정체모를 평화경제 찬가에 북한은 미사일 도발과 욕설과 비난으로 답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그러면 최소한의 유감이라도 표명하는 것이 정상이다. 실망의 침묵이라도 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또 평화경제 타령을 늘어놓았다"며 "상대방인 북한은 극렬한 거부감을 보이는데 왜 문 대통령은 홀로 평화경제에 집착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대화를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에 비유했다. 지금 진짜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은 바로 우리 경제와 안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무모한 친북정책실험에 대한민국의 안위 자체가 깨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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