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대 '서민 안심전환대출'... 실제 혜택은 어느정도일까

대출 잔액 3억 원인 20년 만기 대출자 월 16만원 정도 혜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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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정 기자
기사입력 2019-09-16 [15:59]

▲ (이미지용 자료사진)     © 최효정 기자


16일부터 연 1%대 고정금리 주택담보 대출인 '서민형 안심전환 대출' 신청이 시작됐다.

 

제도 시행 첫날인 이날, 변동형 금리로 대출을 쓰던 사람들이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으려는 신청자들로 주택금융공사(주금공) 홈페이지는 마비될 정도로 뜨거웠다.

 

이처럼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키고 있는 서민 안심전환대출, 그렇다면 실제로 이 서민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경우, 어느 정도의 헤택을 보게 되는 것일까?

 

조건이 까다로워서 대출 전에 신청방법과 상환 방식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우선 연 1%대 고정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면 시중은행 대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 매력이다.

 

금리 변동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장기,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대출자가 변동형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시중은행 14곳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은행 대출뿐 아니라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천5백만 원 이하인 1주택자로 제한된다.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가구는 부부합산 소득 1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9억 원 이하인 주택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금리는 연 1.85~2.2% 수준으로 시중은행 고정, 변동금리 대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기준으로 볼때, 기존에 대출을 받은 사람인 대출 잔액 3억 원인 20년 만기 대출을 연 3.16%의 변동금리로 쓰다가 연 2.05%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월 상환액이 16만 원가량 줄게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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