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상장으로 딸 표창장 위조' 정경심 소환 '초읽기'

아들 동양대 상장 스캔 파일 등 물증 확보

가 -가 +

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19-09-18 [14:19]

▲ 정경심 교수 공소장 캡쳐     © 김재순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가 구속되고 딸과 처남이 잇따라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의혹의 중심에 있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경심 교수 공소장에 따르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아들 상장에 있는 직인을 스캔해 위조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이는 물증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또, 조 장관의 해명과 달리 딸이 고려대에 들어갈 때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을 학교에 제출한 정황도 포착됐다.

 

▲     © 김재순 기자


제1저자로 등재된 단국대대학원 논문과 관련해서도 검찰은 조 장관의 딸이 고려대 지원 당시 입학처장을 지낸 대학 관계자를 불러 조사, 이 논문이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교수는 이와 함께 최근 해외에서 돌아온 전 WFM 대표인 우 모 씨를 불러 강도높은 조사를 벌여 정 교수가 이 회사로부터 7개월동안 매월 200만원씩 돈을 받아왔는데, 이 부분이 이 사모펀드 투자에 대한 이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만간 정 교수 소환과 함께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정 교수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사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내달 16일 재판준비기일로부터 본격 심리에 들어가게 된다.

김재순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o/news_view.php on line 8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시사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