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野 "윤석열 '찍어내기' 치졸... "극찬할 때는 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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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19-10-11 [18:07]

▲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별장 접대를 받았다는 진보 매체로부터의 의혹 보도가 나오자 보수 야권은 조국 정국의 국면을 전환을 위한 물타기라며 맞받아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접대 의혹의 배후로 여권을 의심하면서 '조폭집단'이라고 맹비난하면서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마찬가지로 정권 차원의 '찍어내기'라고 비판했다. 과거 채 전 총장 찍어내기의 데자뷔라는 것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드디어 윤석열 검찰총장 흠집내기가 시작되었다"며 "물타기, 본질 흐리기 공작은 지칠 줄 모른다"고 문재인 정권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은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가 가장 치졸한 방식으로 시작된 듯 하다"며 "윤석열 총장을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적폐로 몰고 가더니 정작 검찰개혁에 대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안을 내놓자 겨우 들고 나온 게 '성접대' '윤중천'인가. 참 치사하고 궁색하고 통속적인 '3류 소설' 같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백골단을 동원해 조폭집단처럼 윤석열을 압박하고 법원을 동원해서 수사 방해하고 이제 좌파 언론도 동원하는 것을 보니 그들은 확실히 조폭 집단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검찰총장 인사 검증 당시 이를 검증한 사람이 조국 민정수석인데 조국이 이를 무마하고 묵살해줬다는 것인가. 참 하는 짓들이 꼭 조폭집단을 닮았다"며 "조국 수사를 시작하니 한때는 85%나 자신들이 지지했던 윤석열 총장도 상식 밖의 음해를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바른미래당은 '농간'으로 규정하면서도 검찰이 원칙대로 '조국 수사'를 하되 만일에 대비해 접대 의혹을 둘러싼 진위도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조국 일가 수사하는 윤석열 검찰에 대한 더티공작 시작됐다"며 "윤석열 총장과 윤중천 관련설은 민정수석 시절 조국이 사실무근이라 검증 끝냈다고 한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 관련 이슈 터져 나온 건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똥물 뒤집어 씌우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스트라다무스 조국은 6년 전에 이미 이런 더티공작 예언했다"며 "윤총장 뒤에는 국민들이 있다. 더티공작에 굴하지 말고 조국 일가 수사 한 점 의혹도 없이 완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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