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년 도읍지 서울의 상징 ‘광화문’ 역사의 중심거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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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기자
기사입력 2019-11-04 [08:41]

   

▲  서울-광화문광장

 

중국의 상징이 자금성의 정문인 천안문이라면, 한국의 상징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이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정문으로 태조4(1395) 경복궁 창건때 오문(午門)으로 하였다가 세종 14(1425)집현전에서 광화문(光化門)으로 개명하였다.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은 과거에도 지금도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조선과 대한민국의 육백년의 시간을 잇고 있는 고고한 대문이다.

 

조선왕조의 영광과 수난, 그리고 한국을 특정하는 많은 것들이 광화문에 자리한다.

서울 도시공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이곳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층적 의미를 축적해온 복합적 공간이다.

상식과 이념, 그리고 상처가 뒤섞여 활활 끓고 있는 뜨거운 광장

시민들은 저마다의 간절한 소망을 품에 안고 이곳을 찾는다.

 

어느 가수의 유행가 가사처럼 언덕 밑 정동길에 남아있는 조그만 교회당,‘정동 교회’.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덕수궁 돌담길 한쪽에는 서려 있는 곳

 

역사의 중심으로 우뚝선 광화문

조선왕조 육백년 도읍지의 중심이었다는 역사성, 정치적 상징성, 시민의 여론이 모이고 폭발하는 장소로서의 공공성이 혼재된 공간.

광화문의 명성은 앞으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가을이 내린 광화문 네거리를 찾아 드넓게 펼쳐진 길과 광장을 눈에 담아보자.

 (시사코리아/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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