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이번엔 '중국 공습'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중국제품 판매 상승점유율 3위, 샤오미 미에어3H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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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기자
기사입력 2019-11-05 [08:48]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일본산 공기청기기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공기청정기 시장에서도 중국제품 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에서 위닉스와 삼성전자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샤오미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한 ‘미팬’의 의견을 참고해 개발된 최초의 샤오미 제품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시장 확대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발뮤다, 샤프, 파나소닉 등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 인기 공기청정기 제품들이 판매가 크게 부진해지면서 중국업체들의 파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전자기업인 샤오미(小米)가 큰 관심을 받았던 ‘Mi 공기청정기 2H(미에어2H)’에 이어 최근 ‘Mi 공기청정기 3H(미에어3H)’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미에어3H는 기존 미에어 제품의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정화 능력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트루헤파(TrueHEPA) 필터 탑재로 공기 중의 0.3 마이크론 미립자를 99.97%까지 제거하고 22% 업그레이드된 CADR(미세먼지 제거 능력)은 380m3/h의 수준으로 45m2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공기질에 따라 팬 속도를 지능적으로 조정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직접 기기 작동 및 바람 속도 조절 등이 가능하며 먼지 정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에어3H는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및 아마존의 알렉사(Amazon Alexa)와의 연동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미에어3H를 ‘미 스마트 센서 세트(Mi Smart Sensor Set)’와 같은 다른 샤오미 스마트 홈 장치와 연동하여 ‘미홈앱(Mi Home APP)’을 내려 받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미에어3H는 5일 오전 7시부터 쿠팡에서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미에어2H는 5일부터 12일까지 이베이코리아에서 ‘빅스마일데이’ 할인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1번가와 위메프에서도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에어3H 국내 구매 시 A/S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유명한 제품 중 하나인 미에어3H를 한국에 출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우리는 지난 1년간 한국에서 핵심 전략, 기술 연구 및 개발, 제품 라인업, 브랜드 개발, 고객 서비스 등의 많은 분야에 힘쓰고 개선해왔다”라며 “이런 전략은 샤오미가 한국 고객들과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시장 운영과 미래 지향적인 혁신 기술을 통해 계속해서 빛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소형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가전 제품군을 출시함으로써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6월 30일을 기준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제외한 샤오미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연결된 제품 수는 1억9600만 개가 훌쩍 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했다.

(시사코리아/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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