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강신업 "조국은 더 이상 비루한 '법 좀비'가 되지 말라"

가 -가 +

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19-11-22 [14:06]

▲ 강신업 대변인(사진=시사코리아DB)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검찰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해 "조국은 더 이상 비루한 '법 좀비'가 되지 말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지금까지 이런 피의자는 없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또다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9시간 넘는 조사 시간 내내 묵묵부답이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조국 전 장관은 분명 진술거부권은 헌법상 권리라고 강변할 것이다. 그러나 헌법은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아니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변명이나 해명은 얼마든지 하라는 얘기다. 유리한 얘기는 얼마든지 하라는 얘기"라고 해석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기자간담회에서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어차피 변명과 회피로 일관했는데 왜 검찰에선 아무 말 못하는가?"라고 말한 뒤 "조 전 장관은 1차 조사 후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사 때 마다 그 수많은 질문에 그 오랜 시간 입 닫고 있는 것이 더 구차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도리"라며 "조국 전 장관은 더 이상 비루한 ‘법 좀비’가 되지 말라"고 질타했다.  

김재순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시사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