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칼럼] 국가균형발전 위한 '혁신도시추진 특별위원회' 설치 보여주기쇼 아니길

가 -가 +

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19-11-22 [14:21]

▲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가 22일 국회에서 열렸다.     © 김재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자치 분권 및 국가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당내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는 보도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도시추진특위 설치를 의결하고 위원장에 김학민 충남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임명했다고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밝힌 것이다.

 

균형과 혁신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남은 2년 반의 임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해당 지자체나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풀어내기 위한 정치권의 화답이란 점에서도 높이 평가받을 만한 일이라 보여진다.

 

그간 정부주도의 혁신도시추진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지금 혁신도시 시즌2가 추진되는 마당이니 정책이 영글대로 영글어간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민주당내 혁신도시특위는 제2기 혁신도시 추진 및 충남권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임은 다 아는 사실이다.

 

문제는 이 특위가 실질적으로 역할을 하고, 정치권이 지원하고 도울 일을 해가도록 지속적인 관심 속에 정책 마무리를 위해 애써야 한다는 점이다. 단기 성과만을 노리거나 보여주기위한 쇼로 그친다면 다시금 정책과 정치에 대한 불신을 야기할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기때문이다. 다시금 국가균형발전 위한 '혁신도시추진 특별위원회' 설치를 주목하는 이유란 것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김재순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시사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