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 MDI와 공동운용 펀드(Centauri Fund)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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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정 기자
기사입력 2019-12-11 [08:51]

▲ KB금융그룹 CSO 이창권 전무(왼쪽에서 네번째), Telkom그룹 CEO 리리크 아드리안샤(Ririek Adriansyah)(왼쪽에서 여덟번째) 회장 및 임직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lkom 본사에서 열린 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


KB인베스트먼트가 인도네시아 MDI와 공동운용 펀드(Centauri Fund) 결성에 나섰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종필)는 지난 9일 글로벌 경제발전과 혁신속도가 빠른 동남아시아 지역의 Tech 기업 및 시장 공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그룹인 Telkom그룹과 공동운용 펀드(Centauri fund, 센타우리 펀드) 결성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lkom 본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Telkom그룹 CEO Ririek Adriansyah(리리크 아드리안샤)와 KB금융그룹 CSO(전략 총괄) 이창권 전무 등 양 그룹 주요 임원 외에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하여 ‘Centauri Fund’ 의 결성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 했으며, 현지 스타트업과의 간담회 시간 등도 가졌다.
 
‘Centauri Fund’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투자생태계를 리드한다는 목표로 KB 금융그룹 산하 KB인베스트먼트와 Telkom Indonesia 그룹 산하 투자사인 MDI Ventures가 공동운용하게 된다.
 
‘Centauri Fund’는 연내 1차 결성 마무리 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 출자자 모집 등을 통해 최대 1억5천만달러 규모까지 조성 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투자가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투자분야는 핀테크, E-commerce,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건별 투자금액 1백만불에서 5백만불 내외의 Pre-Series A부터 Series B 가 주요 투자 타겟이다.
 
한편, ‘Centauri Fund’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양 그룹의 사업적 자산과 시너지를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프라가 취약한 시장에서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투자업계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중산층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와 디지털경제 시스템 확산 등 스타트업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동운용펀드 결성은 신남방정책에 따른 한국-인도네시아간의 우호적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현지 최대 통신그룹인 Telkom과의 협업을 통해, KB금융그룹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 전략을 다양화 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펀드투자 외에도 향후 Telkom 그룹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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