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민주당 오르고, 한국당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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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19-12-12 [13:29]

▲ 정당지지도. 12월 2째주 리얼미터.     ©


내년 총선을 4개월 남짓 남긴 상태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주째 올라 40%선을 유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2주 연속 지지도가 하락해 3개월만에 20%대로 주저앉았다.

 

필리버스터 정국 이후 제1야당에 원내대표가 교체되면서 한때 훈풍이 불었으나 에산안을 두고 다시 격돌한 이후 마지막 남은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두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2월2주차(9일~11일) 주중 정당 지지도 집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0.9% 포인트 오른 40.9%를 기록했다. 3주 연속 상승세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6일 38.7%로 마감한 뒤 9일 41.0%, 10일 41.1%, 11일 40.9%로 사흘연속 40%선을 지켰다.

 

한국당은 전주대비 2.1%포인트 내린 29.3%로 집계됐다. 2주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20%대를 기록한 것은 9월1주차 이후 3개월 만이다.

 

한국당 지지도는 지난 6일 31.7%로 집계된 후 9일 29.6%, 10일 28.8%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11일 30.5%로 한차례 반등했으나 주중 잠정집계에서는 다시 20%대를 기록했다. 

 

양당의 핵심 이념 지지층은 소폭 결집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1.9%→64.4%)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2.1%→64.3%)에서 각각 60%대 중반의 결집도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8.6%→38.9%)과 한국당(31.4%→31.0%) 모두 전주대비 변동폭이 거의 없었다. 양당의 격차는 7.9%포인트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3%포인트 내린 6.7%를 기록하며 7% 선을 지키지 못했다. 바른미래당 역시 0.2%포인트 내린 4.7%를 기록했지만 3주째 4%대의 약세는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가 19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조사한 이번 결과는 응답률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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