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새 15명... 통제밖 지역사회확산 가능성에 시민들 우려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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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정 기자
기사입력 2020-02-19 [13:35]

▲ 31번 확진자가 슈퍼전파자로 드러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ytn)    ©


우려할 만한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이 솟아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째에서 나흘가량 멈칫하던 추세에서 최근 31번 확진자의 슈퍼전파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룻새 무려 15명이 확진판명을 받고 46명으로 치솟았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역망 통제 범위를 벗어나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방역당국의 긴장이 잠시 멈출수 없는 이유다.

 

노홍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방역망 통제 범위를 벗어나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상황인지는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함께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대응조치를 사전에 준비하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31명에서 46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다.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교회 소속으로 이 환자는 지난 2주간에 걸쳐 2차례나 교회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28명째 확진자가 나오도록 대부분 서울지역(11명)에서 나오는 대신 영남권은 '청정지역'으로 분류돼옸었으나 그 구도가 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예수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자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당분간 해당 교회를 폐쇄하기로 했다.

 

신천지 측은 이 환자가 해외여행 경력이 없다는 것으로미뤄 지역사회 전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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