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청도 대남병원 4명 포함 총 6명 사망...각급 학교 개학 1주 연기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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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20-02-23 [22:14]

▲ 소독하고 있는 청도 대남병원 전경(사진=뉴시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사망자가 총 6명으로 늘었다. 그중 4명이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초중고 등 각급학교 개학도 1주씩 연기됐다.

 

휴일인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도 꾸려졌다.

 

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55번째 확진환자(59·남)가 숨졌다. 국내 6번째 사망자로, 방역당국은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에만 3명이 발생했다. 그 중 2명이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다. 사망자 3명은 55번 환자를 포함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8번째 환자(57·여),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했던 54번째 환자(57·남)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위기경보를 현행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전격 격상하면서 범부처 대응 컨트롤타워격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설치되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대본부장을 맡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중대본 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 대통령이 주재한 범정부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가 중대본부장을 직접 맡는 것은 최초의 사례"라며 이렇게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면 국무총리가 중대본부장을 맡게 되며, 이날부터 범부처 차원에서 대응하게 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기존의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와 중수본 체제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범부처 대응과 중앙정부-지자체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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