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강남 광진구 확진자 나온날...각 구청 홈페이지 한때 '마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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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기자
기사입력 2020-02-28 [16:18]

▲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알리는 홈페이지 팝업창  ©


서울 노원구를 비롯해 강남구 광진구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28일 해당 구청 홈페이지가 거의 마비되다시피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에 사는 여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노원구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구는 공릉동에 거주하는 A씨(여·45세)가 지난 27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곧바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광진구는 28일 오후 광진구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광진구 첫번째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했고 지난 27일 오후 10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번 확진자는 39세 남성으로 출장차 밀라노를 다녀온 이후 26일 오후 3시께 기침과 목아픔 증상 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27일 오전 11시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 날 오후 10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 역시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구청 상황이 긴급문자로 전파되자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대거 홈페이지 접속을 시도하는 바람에 해당 구청 홈페이지가 한동안 다운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4명의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전날 종로구보건소에서 통보받은 강남구개포동 아파트 28세 여성을 포함해 강남구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이중 실제 강남주민은 3명이고 나머지 4명은 서울 관악구, 경기 성남시, 경기 양평군, 대구 등 각 1명씩이다.

 

이날 확진자 중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36세 여성은 지난 26일 확진자로 판명된 27세 남성 확진자와 같은 빌라주택에 살고 있어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외에도 이날 서울 서초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반포동에 거주하는 54세 남성이 28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6일 오후 8시 서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고 27일 오후 8시50분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2시쯤 최종 확진자로 대응하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현재 한양대 병원에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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