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긴장 고조...철저히 대비해야”

“우리기업 피해 최소화와 금융시장 혼란에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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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0-07-02 [11:22]

  © 조정식 의장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2일,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정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조정식 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콩 보안법 처리를 둘러싸고 빚어진 이번 갈등은 양국 간의 대립이 무역과 기술 분쟁을 넘어, 정치적 분야까지 본격 확산되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양국 간 충돌의 근본적 배경에 미·중의 글로벌 패권 경쟁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 파장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조 의장은 “양국의 대립이 격화될 경우 세계 경제는 더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더욱이 코로나19에 맞서 국제적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갈등이 장기화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잘라 말하며 “차분하고 냉정하게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양국 정부에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박탈 조치에 따른 현지 우리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금융시장 혼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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