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절반 넘어

신현영 의원 “응급의료 체계...세심한 정책 설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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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0-10-30 [10:39]

  © 신현영 의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응급실 경증환자 이용현황’에 따르면, 매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중증도 분류(KTAS)결과에 따라 Level 4, 5인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는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 57.6%, 2019년 56.4%, 2020년(1~6월) 55.2%로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이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으나 여전히 절반이 넘었다.

 

소아응급실(소아응급의료센터 및 소아 전용 응급실을 갖춘 기관)의 경우도 2018년 54.8%, 2019년 50.4%, 2020년(1~6월) 54.4%로 소아 경증환자(18세 미만)가 응급실을 찾았다.

 

지역별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경증환자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경증환자가 응급실을 많이 찾은 지역은 전남(76.7%), 인천(56.3%), 서울(51.3%)이였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적은 지역은 강원(34.4%), 경남(40.9%), 경기(43.3%)였다.

 

신현영 의원은 “응급실 경증환자 비율을 줄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절반 수준의 이용자들이 경증임을 확인했다”며 “응급실 중증도를 높이고 중환자 위주의 응급의료 체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세심한 정책 설계와 국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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