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지원 꽃선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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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정 기자
기사입력 2021-02-22 [08:13]

 

  14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구내식당에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매한 꽃이 비치돼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에 나섰으며 화훼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 테이블 1플라워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직원 생일과 각종 기념일에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며 14일부터 청사 내 집무실, 사무실 등에 꽃을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화훼농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준비 중이며, 시 차원에서 즉시 시작할 수 있는 ‘화훼 소비’를 시작으로,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꽃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청 곳곳을 꽃꽂이 장식으로 꾸미는 꽃단장을 추진한다. 꽃단장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며 본관1층 로비를 시작으로 본관 라운지, 구내 식당, 카페 등에 꽃꽂이 장식을 설치한다.

 

또한 시는 화훼농가가 재배한 화분을 구입해 돌봄어르신에게 반려식물로 보급하는 사업의 예산도 기존 2억원에서 올해 4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돌봄어르신에게 2000여개의 화분을 전달하고, 50여개 어르신돌봄시설에도 반려식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구와도 협력해 꽃을 재료로 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꽃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드라이 플라워와 같은 꽃 상품 개발, 원예치료 등 연간 6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서울지부에서도 서울시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화훼 판매를 위한 별도의 코너 운영을 추진한다. 매장 안에서 꽃소비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꽃소비 구매 촉진 캠페인'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데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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