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사서, ‘4월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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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기자
기사입력 2021-04-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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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현대사회에서 삶의 균형을 이루고 살아간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자신의 중심을 지키며 나만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책’에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이달의 도서이다.

 

△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이진우

 

매 순간 선택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고 살아야 할까?

 

저자는 고대 그리스 철학과 스토아 철학에서 답을 구한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균형을 지나침과 모자람의 중간이라고 했다.

 

이 책은 자신만의 삶의 목적을 갖고, 이를 나침반 삼아야만 방향을 잃지 않고 선택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이진우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저자는 “무한한 욕망, 자본주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중심을 지키며 나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중용을 발견한 아리스토텔레스와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같은 스토아 철학자에게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였다. 자신의 중심을 가진 자는 외부의 환경이 아무리 극단적으로 변하더라도 결코 표류하지 않는다. 자신의 중심을 찾기 위해서는 극단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줄 아는 삶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 실험실의 진화- 홍성욱

 

휴대폰 인공장기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백신, 이런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리가 접하는 과학지식과 그 응용기술의 거의 대부분은 실험실에서 연구를 통해 태어난다.

 

그런데도 우리는 실험실을 접근할 수 없는 신비한 공간으로만 생각한다.

 

저자는 실험실의 기원과 역사, 또 연구 윤리의 문제까지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삽화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

 

홍성욱 ‘실험실의 진화’ 저자는 “현대사회 과학기술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실험실이 어떻게 중세 연금술에서 시작해서 과학기술 전 분야로 확산하였는가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깊이 있는 철학적 분석, 그리고 아주 아름답고 세밀한 그림들이 많이 실려 있다”고 밝혔다.

 

△ 사회과학분야 추천도서는 - 뉴노멀 교양수업 / 필리프 비옹뒤리, 레미 노용 인크루서파이 / 스테파니 K 존슨

 

10년 후 정치 경제를 바꿀 핵심 개념에 질문을 던지고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뉴노멀 교양수업’과 더 나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행동 지향적인 안내서 ‘인크루서파이’가 사회과학분야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 인문예술분야·자연과학분야 추천도서는 - 습관의 디테일 / BJ 포그 누가 내 이름을 이렇게 지었어? / 오스카르 아란다

 

인생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습관을 찾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습관의 디테일’과 자연 속에 공존하는 식물과 동물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는 ‘누가 내 이름을 이렇게 지었어?’가 각각 인문예술분야와 자연과학분야도서로 추천됐다.

 

△ 국내문학 분야 추천도서 - 노라와 모라 / 김선재

 

국내문학 분야 추천도서에는 재혼가정에서 함께 살다 헤어진 지 20년 만에 다시 만난 의붓 자매가 어른으로 성장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노라와 모라’가 선정됐다.

 

반복되는 작은 행동들이 습관을 만든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이때,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로 달아나기 십상인 독서습관을 다 잡아보시기 바란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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