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가슴성형 의혹, 해프닝으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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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기자
기사입력 2012-06-01 [18:12]

 
 
 
▲     (사진=뉴시스)

 
 
[시사코리아=홍성규기자] 한 매체에 의해 조여정이 가슴성형 논란에 빠졌다. 이 매체는 조여정이 노출 작품을 위해 가슴성형을 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진짜 예전이랑 지금이랑 너무 다르네” “노출 연기를 결심했으니 별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조여정은 5월 23일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명에 나섰다. 조여정은 “배우의 몸은 개인의 것이 아닐 때가 있다”며 성형설을 에둘러 해명했다. 그는 또 “배우는 영혼을 파는 직업”이라며 “몸은 영혼의 껍데기 일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방자전’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가 된 조여정은 한동안 ‘가슴 성형설’에 시달렸다. 과거 비키니 사진이 공개되면서 성형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산 것. 그러나 조여정은 당시 “이미지 때문에 몸매를 감췄다”고 해명하며 논란을 잠재웠었다.
노출작품에 출연하기 전인 5년 전에도 조여정 가슴성형 의혹은 화보를 통해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조여정은 이날 인터뷰에서 “내 몸이 어떻든 내가 할 수 있는 것 안에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 중이다”라며 “그런 점을 평가하고 손가락질하는 건 대응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같은 동성이지만 예쁜 여자배우들의 몸을 보면 관심이 생기고 부럽기도 하다. 대중들은 오죽하겠나”라며 “작품을 할 때는 나를 파는 거다. 관객에게 바치는 것인데 그걸로 왈가왈부한다면 정말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배우에게 성형이라는 두 단어는 다소 예민하고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후궁: 제왕의 첩’이 개봉도 하기 전 이 같은 터무니없는 말이 쏟아지는데 대해 관계자들은 연이어 조여정을 옹호하고 마음 아파했다.

‘후궁 : 제왕의 첩’의 황윤정 프로듀서는 5월 28일 트위터에 “앞으로 절대! 여배우가 노출을 해야 하는 작품을 만들지 않겠습니다"라며 "정말 너무들 하는 거 아닙니까? 지켜보는 제 맘도 이렇게나 찢어지는데…그래서 행복하십니까?”라는 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재 황윤정 프로듀서가 작성한 글은 삭제된 상태다. 대신 배우가 아닌 자신들에게 화살을 돌려달라는 부탁의 글이 게재됐다.

황윤정 프로듀서는 “혹여 영화 ‘후궁’을 보시고 아쉽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그건 전부 김대승 감독과 저의 문제입니다. 그로인해 받게 되는 화살이 있다면 당연히 저희가 달게 받겠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어떤 이유에서든, 배우들을 아프게 하진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홍성규 기자 saint34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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