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구직자, ‘농촌 인력’으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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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1-04-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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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농협과 협업하여 도시 구직자를 농업 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시형 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도시민을 모집하여 농작업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하여 농촌에 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 농촌인력중개센터 – 도시 구직자 및 지역의 유휴인력을 상시 모집하여 영농작업반 구성, 구인·구직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사업(‘21년 95개시·군 130개소 설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 및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중개된 인력에 대해서는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20년 도시형 인력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하여 도시 유휴인력과 일손 부족 농가의 연결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농협과 협력하여 연인원 1,800여 명의 도시민을 경기 여주, 강원 양구·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하는 성과를 이뤘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에서 코로나19로 실직한 여행업 종사자 등 도시 구직자 53명을 선발하여 농작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21.9~10월까지 인제군 관내 30여 농가의 풋고추·감자 수확작업에 연인원 892명이 참여했다.

 

농식품부·서울시, 농협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참여자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농가 현장에 배치될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전문 코디네이터에게 지속적인 농작업 교육과 안전관리를 제공 받게 된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서울시 및 민간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농작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작업 참여자는 참여 의지 및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하여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농작업 참여자는 근로지역 및 작업내용 확정 후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와 매칭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농촌일자리’ 또는 푸마시(농협 위탁사업자) 홈페이지에서 ‘도시형 인력중개센터’를 검색하고, 신청페이지를 통해서 4월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서울시 : https://news.seoul.go.kr/economy/archives/512544,
* 기타지역 : www.poomasy.com

 

농식품부·서울시·농협은 도시형 인력중개센터의 사업 수행과정과 참여자의 근무활동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참여자 및 농가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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