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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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균 기자
기사입력 2024-02-08 [10:43]

  © 주철현 의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은 8일, 총선4호 공약으로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주철현 의원이 지난 2022년 국회예결특위위원으로 활동하며 원희룡 당시 국토부장관과 기재부를 설득해 확보한 3억 원의 용역예산으로 추진하는 ‘여수~순천 고속도로 신설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의 연장선에서 준비한 공약이다.

 

 이번 용역은 국토부에서 작년 7월 시작해 올해 7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년간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정부에 ‘여수고속도로 건설’을 줄기차게 건의해도 진전이 없던 상황에서, 주 의원의 용역 예산확보와 추진으로 여수고속도로 건설이 여수의 신동력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고속도로 신설 용역예산 확보와 함께 <국가교통 DB 센터>의 ‘여수시 외부교통량’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여수시에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실제 외부 교통량을 조사하고 통행여건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용역 추진도 주문한 바 있다.

 

 실제 <국가교통 DB 센터> 2019년 기준, 광양만권 3개 시의 여객통행량 자료를 살펴보면, 순천으로 도착하는 외부교통량이 일일 135,813 명으로 여수 도착 62,083명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국가교통 DB 센터>의 외부교통량은 고속도로 IC를 기준으로 조사돼, 여수로 입출입하는 실제 외부교통량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건설을 결정짓는 경제성 편익(BC)도 낮게 측정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용역을 추진하여 ▲ 최근 6년간 국도17호선 교통량 연평균 6.4% 증가 ▲ 국가지원 지방도 최근 6년간 18.4% 증가 ▲ 여수 엑스포역 최근 7년간 승하차 인원 연평균 10.9% 증가 ▲ 2022년 기준, 여수시 관광객 1,209만 명으로 전남 전체 관광객의 22% 차지하는 등의 현행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의 타당성 확보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가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이자,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산단으로 연간 6조 원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는 호남 경제의 중심도시이다. 그럼에도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여수고속도로 건설은 국토부 용역 결과와 여수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여수 고속도로를 ‘제3차(‘26~‘30년) 국가도로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수시의 숙원인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기존 국도 17호선과 전용도로 등 시민과 관광객, 화물차 등이 이용하는 도로의 선택지가 많아져 교통 체증 및 사고의 위험성이 대폭 감소되고 여수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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